턱 빠짐 치료, 턱 빠졌을 때 병원

턱 빠짐 치료, 턱 빠졌을 때 병원

 

 

입을 크게 벌린 상태에서 턱이 빠져 버려

다물지 못하게 되면 고통과 불편함이

이만저만이 아닌데요.

 

계속 이 상태로 있어야 하는지,

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.

 

턱이 빠졌을 때 할 수 있는 조치와

가야 할 병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1. 턱 빠짐 증상이란?

 

턱이 빠진다는 건 턱 관절부가 떨어져서

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.

 

떨어진 관절부를 바르게 맞추지 않으면

평소처럼 턱을 움직이지 못합니다.

턱 빠짐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?

 

우리는 입을 벌리고 다물 때

턱관절을 중심으로

아래턱을 움직이게 됩니다.

 

턱관절이란 <두개골과 아래턱 사이,

귓구멍 앞에 있는 관절>을 말합니다.

 

 

 

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할 때

바로 이 턱관절을 사용해서 움직입니다.

 

그런데 아래턱이 움직일 수 있는

가용 범위를 넘어서고 나면

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해

입을 벌린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.

 

아래턱이 돌아오지 않게 되는데

바로 이것이 턱이 빠진 상태인 것입니다.

 

 

 

2. 턱 빠짐 증상

 

 

기본적으로 턱 빠짐의

대표 증상은 통증입니다.

 

따라서 입을 벌리는 것이

어렵고 식사를 하기가

매우 불편해집니다.

 

또한 턱관절이 빠지면

관절 내부의 판이 장애를 받기 때문에

강한 염증이 발생합니다.

 

그 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

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- 목과 어깨가 뻐근하다, 아프다.
- 눈의 충혈과 눈물이 생긴다.
- 두통, 현기증을 느낀다.
- 귀이 아프다고 난청이 들린다.
- 갈증이 나고 이빨이나 혀에 통증이 온다.
- 침을 삼키기 어렵고 호흡이 어려워진다.
- 팔과 손가락에 저려 온다.

 

 

 

3. 턱이 빠지는 이유

 

턱이 빠지는 것은 관절 원판과

관련이 있습니다.

관절 원판은 위턱과 아래턱을

이어주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.

 

관절 원판 위치

 

그런데 이 쿠션(관절 원판)이

어긋나면 뼈끼리 부딪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.

 

때론 이것이 어깨 결림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,

두통이나 안면 신경 마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.

 

턱 빠짐의 원인은

크게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 

(1) 하품, 갑자기 입을 크게 벌림

갑자기 입을 크게 벌린 상태에서

턱 관절이 어긋나게 되어 턱 빠짐이

발생합니다.

 

크고 딱딱한 음식을 씹다가

발생하기도 합니다.

 

 

(2) 근육 저하

아래턱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기 위한

근육이 쇠약해져서 탈구로

이어집니다.

 

 

(3) 턱 관절염

턱 관절염은 턱 관절에

염증을 나타난 상태를 말합니다.

 

생활 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이

원인이며 턱 관절염이 오랫동안 방치되면

조금만 입을 벌려도 턱이 빠지고

악화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4. 턱 빠졌을 때 가야 할 병원

 

턱이 빠진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알겠지만,

턱 빠짐은 갑자기 나타납니다.

만약 턱이 빠졌을 땐 턱관절 전문의가 있는

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.

 

응급처치를 하기 어려운 상태라면

수건이나 붕대 등을 활용해서

턱을 고정시킨 후에

치과를 찾는 게 필요합니다.

 

 

 

 

5. 턱 빠졌을 때 응급처지

 

 

턱이 빠졌을 때 주변에 다른 사람의

도움을 받아 할 수 있는

응급처지가 있습니다.

 

1) 턱이 빠진 사람을 의자에 앉히고 머리를 고정합니다.

2) 환자 양쪽 어금니에 엄지 손가락을 올립니다.(거즈 등으로 엄지 손가락을 감는 게 좋습니다.)

3) 나머지 손으론 턱을 감싸줍니다.

4) 엄지손가락으론 어금니를 눌러 주면서 얼굴을 감싼 나머지 손에 힘을 빼줍니다.

5) 턱을 회전하듯이 천천히 뒤로 밀어넣어 줍니다.

 

턱 빠짐 응급처치

 

* 이때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면 턱관절에 무리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
* 응급처지 후에는 차갑게 식혀 염증을 가라앉혀야 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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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턱 빠짐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습관

 

• 큰 하품이나 장시간 입을 벌려야 하는 상황을 피한다.
•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엎드려 잠을 자지 않는다.
• 턱을 괴는 버릇을 그만둔다.
•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푼다.
• 수면 부족을 주의한다.
•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를 해소법을 가진다.
• 딱딱한 식품이나 입을 크게 벌려야 하는 음식은 피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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턱 빠짐 증상은 재발이 되지 않도록

평소에 신경을 쓰며 생활 습관을

개선하는 게 필요합니다.

 

턱 관절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

주의하고 습관을 개선하면

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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